음식물 쓰레기장에서 음식물을 버리고 나오는데
경비아저씨꺼서 다가와..
"내가 저기에 고양이새끼 한마리 갖다놨는데..."하십니다...
"갓난 아기에요?"......나
"아니, 조금 컸던데.."
"그럼, 갖다논 자리에 그냥 안 있죠..어딘가로 가버려요.."
"아니, 그냥 안 움직이던데~~"
하며 경비아저씨께서 한쪽으로 가셨습니다...따라가보니...
아니, 이녀석 아저씨가 내려논 자리에 그대로 있었어요. 음식물 쓰레기통 뒤에..그자리에 그대로...
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냥 안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...
집안의 큰아이들 15녀석들은 ..누워 날 보며..'또냐~~~'하는 얼굴들입니다...
몸무게 400g 태어난지 한달 안팍....성격 또한 짱입니다...
애교 철철 넘치는 목소리로 밥달라고 아~~옹거립니다...
눈은 총기가 초롱초롱...
집에 온지 꼭 일주일....그동안 화장실 배변 훈련 끝...엄마한테 밥달라고 말하는 훈련 완벽 통과!..^^
이제는....새엄마 아빠 찾는 일만 남았습니다..
이렇게 예쁜 아가 입양할 좋은 엄마 아빠 찾는 일이요.....
우리집 노랑이 大-노아, 中-이번이, 小-앵두.. 노랑이 삼총사...
날씨가 쌀쌀해지긴 했나봅니다..밖의 기온이 조금만 떨어지면 저렇게 다닥 다닥 붙어서 잠을 자네요...
그사이에 앵두도 끼어서.....
출처 : 냥이네
글쓴이 : Bad cat 원글보기
메모 :
'고양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스크랩] 길냥아가의 교통사고....... (0) | 2010.05.03 |
---|---|
[스크랩] 로비님의 길냥이 초롱이와 가족이야기... (0) | 2010.05.03 |
[스크랩] 다큐프라임 인간과 고양이에 나온 고양이들- 그 후①...미남이 이야기... (0) | 2010.05.03 |
[스크랩] 길냥이 초롱이와 초롱이 아가이야기....-입양생각하시는 분들 꼭 봐주세요..^^* (0) | 2010.05.03 |
[스크랩] [유머] 전세계를 강타한 고양이 영상 (0) | 2010.04.06 |